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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A8 6.0 2004-10-20
아우디가 12기통을 갖춘 A8 최고급 모델을 자랑스럽게 선보인다. 아우디 A8L 6.0콰트로는 아우디의 최고급 라인의 모델로 다이나믹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 A8 L 6.0 의 출시는 극찬을 아낄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스포티하고 호화로운 세단형 자동차의 출현이라고 할 수 있다. 12기통 엔진에 450마력을 갖추고, 최대토크 580Nm로 이전 모델 보다 30마력과 20 Nm의 힘을 더해 더욱 우수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우디 A8L 6.0 콰트로는 시속 0km/h에서 100 km/h에 이르는데 5.2초만이 소요되며, 17.4 초 내에 0km/h 에서 2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12기통 엔진의 탁월한 가속성으로 30초 후에는 전자식 제어를 통해 최고 시속인250 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A8L 6.0 콰트로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6리터 급의 대배기량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민첩하게 반응하여 최대 회전수인 6,200rpm까지 순식간에 상승하는 스포티한 엔진 특성이다. 또한, 2,300~5,300 rpm 사이에서 최대 토크의 95%가 발휘되는 풍부한 토크 밴드는 어느 속도에서나 민첩한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원천이 된다. 이 같은 엔진의 풍부한 토크 밴드는 대배기량 엔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A8만의 독보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6단 팁트로닉 변속기는 엔진의 힘을 바퀴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팁트로닉 수동 변속 기능을 사용하여 다이내믹한 드라이브를 만끽할 수도 있다. 스포츠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엔진의 고회전 영역을 충분히 사용하여 12기통 엔진의 파워를 최대한 사용하는 강력한 동력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우디 고유의 고강성-저중량 알루미늄 차체 구조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과 조화를 이룬 고성능-고효율 파워트레인은 탁월한 고성능을 제공함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도 보장하고 있다. 아우디 테크놀로지의 대명사인 콰트로(quattro)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은 럭셔리 세그먼트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이다. 콰트로는 엔진의 힘을 노면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한, A8L 6.0 콰트로는 알루미늄 차체와 에어 서스펜션을 표준 사양으로 제공하는 동급 유일의 세단이기도 하다. 무단 조절 방식의 가변 댐핑 시스템을 내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의 자세를 안정시킴과 동시에 안락한 승차감을 함께 제공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운전자는 MMI, 즉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서스펜션의 설정 상태를 스포츠 모드로부터 안락의 극치인 컴포트 모드까지 모두 네 가지로 변경할 수도 있다. 아우디 A8L 6.0 콰트로는 그 외모로부터 아우디의 최고급 모델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앞모습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핵심은 고광택 크롬 수평 스트라이프가 내장된 그레이 톤의 라디에이터 핀과 그 둘레를 감싼 크롬 링으로 완성되는 강렬한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장착된 ‘W12’ 엠블렘은 A8L 6.0 콰트로의 잠재력을 은연중에 표현한다. 클리어 렌즈로 마감된 헤드라이트에는 A8L 6.0 콰트로가 제공하는 또 하나의 첨단 기술이 내장되어 있다. 그것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LED 주간 주행등이 내장된 어댑티브 라이트 시스템이다. 5-스타 형상의 발광체는 2가지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기능성과 함께 아우디 기함의 앞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디자인적 요소로도 작용한다. 주간 전조등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쉽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점차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추세이다. A8L 6.0 콰트로 역시 주간 전조등을 채용하고 있으나, 그 시스템은 진일보한 테크놀로지를 배경으로 한다. 종래의 주간 전조등은 전력 소모에 의하여 차량의 연료 경제성을 악화시켰으나, A8L 6.0 콰트로에 장착된 LED 방식의 주간 전조등은 전력 사용량이 극히 작으므로 연료 경제성에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인테리어는 슈퍼 럭셔리 세단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고급 소재와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최고의 품질은 눈에 보이는 곳은 물론 잘 보이지 않는 사소한 곳까지 적용되어, 여유로우며 인간 공학적으로 설계된 A8L 6.0 콰트로의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동급 럭셔리 세단 중에서도 확연히 눈에 띠는 분위기, 스타일, 최고급 기능들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모든 특징들은 최강의 파워 트레인과 서스펜션과 함께 전례가 없는 슈퍼 럭셔리 하이테크 세단을 탄생시켰다. 바로 ‘아우디 A8L 6.0 콰트로’이다. 아우디 A8L 6.0 콰트로는 독일에서 2003년 12월 8일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하며, 국내에는 2005년 1월에 판매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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