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A6, 최고의 고급차 선정 [머니투데이 2004-11-14 18:02] [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아우디 뉴 A6가 독일의 주간지 '빌드 암 존탁(Bild am Sonntag)'로부터 고급 승용차 부분 최고의 차로 선정돼 '골든 스티어링 휠'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지난 1975년 이래 매년 새롭게 출시된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평가에 참여하는 평가단은 VIP를 비롯하여 자동차 기술 전문가, 전문 레이서, 랠리 운전자들로 구성돼 있다. 아우디 뉴 A6는 다이나믹한 성능과 주행력,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편의장치들과 승차감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마틴 윈터콘 아우디 AG 회장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아우디 뉴 A6는 아우디의 디자인과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하여 아우디 뉴 A6의 최고의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5일 국내 시장에서 출시된 아우디 뉴 A6는 아우디의 패밀리 룩 디자인인 '싱글 프레임 그릴'을 적용해 세련됨과 역동성을 담은 디자인,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갖춘 대표 모델이라고 아우디코리아측은 설명했다. 한편 아우디는 이번 수상으로 총 13회의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 기록을 갖게 됐다. 아우디 A6 5세대 모델은 지난 1997년 '골든 스티어링 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제기자 openeye@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