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 6.0 콰트로, 독일서 '2004 올해의 차' 선정 (글로벌 오토뉴스) 2005-01-26
A8 6.0 콰트로, 독일서 '2004 올해의 차' 선정 -2004 독일 최고차 A8 6.0 콰트로, 가장 안전한 뉴 A6 아우디 잇따라 최고 모델 뽑혀 - 뉴 A6, 유럽 충돌시험 최고 점수 … 별 5으로 안전도 최우수 등급 획득 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아우디 A8과 뉴 A6가 독일과 유럽에서 잇따라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우디 A8 6.0 콰트로는 최근 독일 최대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T-Online(www.t-online.de) 사용자가 뽑은 '2004년 최고의 차(Car of the Year 2004)'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5만명이 넘는 T-Online 사용자가 아우디의 12기통 최고급 프리미엄 모델인 A8 6.0 콰트로를 2004년 최고의 차로 꼽았다. 아우디 A8 6.0 콰트로는 총 6개 부문에서 다른 독일 및 다국적 자동차 브랜드를 따돌리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최고급/고급차(luxury/Executive) 부문'에서는 A8 6.0 콰트로(최고급 카테고리)와 함께 뉴 A6가 고급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실시된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테스트에서 아우디 뉴 A6가 세단형 차량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가장 안전한 승용차임을 입증했다. 아우디 뉴 A6는 Euro NCAP의 테스트에서 경쟁이 치열한 차량 안전도 부문에서 총점 33.30을 기록하며 별 다섯 등급을 받아 이 부문 1위로 등극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아우디의 개발 엔지니어들은 탑승자에 대한 포괄적인 보호 기능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사고 방지와 능동적(active)/수동적(passive) 안전을 아우르는 새로운 안전 개념을 통해 차량의 안전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우디의 새로운 안전개념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은 바로 사고방지. 전자 브레이크 보조장치를 갖춘 최첨단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효과적인 도로 조명, 인간공학적인 조작, 운전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탁 트인 시계 등을 통해 가장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아우디 뉴 A6는 다양한 기술혁신을 통해 수동적 안전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탁월한 용접 기술, 최적화된 프로필 패턴, 차량의 부분 부분별로 가장 적합한 소재를 이용한 차체 패널 등으로 차내 공간의 강도를 현저히 높였다. 충돌 시에는 충격흡수 부위에서 충돌 에너지의 대부분 흡수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바로 뒤에 위치한 충돌 센서는 앞좌석 에어백과 안전벨트 텐셔너를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해 뉴 A6의 고강도 차체와 함께 안전도를 더욱 높여준다. 아울러, 측면 에어백 시스템인 사이드가드(sideguard)는 옆 유리창 전체를 커버하여 탑승자를 전방위에서 보호하며, 액티브 헤드레스트(headrest; 머리받침)는 후방 추돌 시에도 운전자와 앞좌석 탑승자를 보호해 준다. 아우디 뉴 A6는 지난 해 10월 국내 판매가 시작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판매 모델로는 A6 4.2 quattro(1억 1,400만원), A6 3.0 quattro Supreme(8,200만원), A6 3.0 quattro Deluxe(7,860만원) 등이 있다. (2005년 1월 기준, VAT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