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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미국시장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한다. (글로벌오토뉴스) 2005-02-16
아우디, 미국시장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한다. 아우디가 미국시장에서 독일 럭셔리 브랜드의 상급 모델로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아우디 아메리카의 신임 CEO Johan de Nysschen은 특히 미국 내 딜러들에게 좀 더 높은 수익을 주게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44세인 그는 미국 내 딜러는 그다지 많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점유율 확대와 판매대수 신장이라는 압박 때문에 자연스럽지 못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는 아우디 비즈니스를 좀 더 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아우디 재팬 사장을 역임한 그는 작년 12월부터 아우디 아메리카의 수장에 취임했다. 그는 또한 아우디는 A6에 좀 더 많은 마케팅 비용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계획에는 딜러십의 질 향상과 독점 딜러의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에는 263개의 아우디 딜러가 있는데 그중 79개가 독점이고 57개는 개별적인 전시장을 갖고 있다. 나머지 127개는 다른 브랜드들과 전시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아우디는 올해 미국시장에 A3 해치백과 A4 컴팩트 세단을 출시한다. 작년에는 A6 풀 모델체인지 버전을 선보였으며 내년에는 신개발 SUV도 내놓는 등 뉴 모델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A3 5도어 해치백 모델은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5월에는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하지만 De Nysschen은 아우디가 그동안 볼륨 메이커와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보여왔다며 앞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차별화 하느냐도 큰 도전 과제라고 덧붙였다. 미국시장에서는 115개의 아우디 딜러가 폭스바겐 모델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에서는 차별화가 상대적으로 덜 되어 있는 것이다. 아우디는 1980년대 아우디 5000으로 인해 판매 증대의 길을 걷게 됐었다. De Nysschen은 앞으로 아우디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양산차 메이커가 아니라는 것이다. 품질은 지난 몇 년 동안 비약적으로 개선되었지만 2004 J.D.파워 초기품질조사 7위였던 것을 2007년까지는 5위 이내로 끌어 올리는 것도 중요한 업무로 꼽고 있다. 아우디의 2005년 미국시장 판매는 작년 77,917대에서 85,000대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뉴 A6와 A3 등의 출시로 인한 신차효과로 인한 것이다. A3 해치백은 미국시장에는 그다지 익숙치 않은 스타일이다. 하지만 올해 6천에서 8천, 2006년에는 12,000대까지 판매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A4도 4월에 더 커진 차세대 모델이 출시된다. A4의 판매대수는 S4를 포함해 작년보다 10% 정도 증가한 4만대 정도로 잡고 있다. A6는 모델의 혁신성에 비해 런칭이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때문에 de Nysschen은 올해를 진정한 A6의 론칭의 해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 아우디는 7인승 SUV Q7을 출시한다. 그리고 A4를 베이스로 하는 소형 SUV도 약 3년 뒤 등장한다. De Nysschen은 Q7의 연간 판매를 5만대 가량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2006년에는 15,000대에서 2만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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