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2월 판매 전년 동기대비 322.5% 신장 (글로벌오토뉴스) 2005-03-09
아우디코리아, 2월 판매 전년 동기대비 322.5% 신장 - 2월 한 달 총 169대 판매 기록(2004년 2월: 40대) - 수입차 시장점유율 11.26%로 4위 안착, 선두그룹 합류 - 아우디 코리아 직판체제, 공격적인 마케팅, 다양한 최신의 제품 라인업, 고객서비스 강화가 주효 아우디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10월 한국 법인을 설립해 직판체제를 갖추고 올해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 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지난 1월 220%가 넘는 판매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0%가 넘는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태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월 수입차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는 올 2월 169대를판매해 전년 동기(40대) 대비 322.5%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11.26%로 높였다. 수입차 시장에서의 판매 순위도 지난 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아우디는 지난 1월에 5위로 도약한데 이어 2월에 4위로 한계단 올라서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특히, 2월 판매 실적에서 다른 프리미엄급 독일차 브랜드들이 전년 동기 대비 20~28%의 판매 감소를 기록한 것에 비춰보면 아우디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아우디는 본격적인 직판체제를 가동한 올 들어 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2~3배가 넘는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독일의 명차 브랜드로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 역량 및 고객서비스 강화 아우디 성장세의 비결은 직판체제 구축, 과감한 투자를 통한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 강화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진보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아우디의 대표 모델 A6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한국 법인 설립과 함께 서울 경기 지역의 딜러를 3개로 늘리고, 전시장 3곳과 서비스 센터 4곳을 추가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공항의전 서비스 등의 VVIP 마케팅, 콰트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등의 고객 체험 행사, 아우디 카 플러스 서비스 등의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 5개의 딜러를 추가로 선정해 고객 점접을 늘리고, 오는 2008년까지 10개의 새로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